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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작 성 자 부낚  (  ) 
  작 성 일 2002-05-22 (수) 00:21
  홈페이지 http://www.ybada.co.kr
  권역 통영
ㆍ추천: 0  ㆍ조회: 7399    
ㆍIP:
소매물도에서 등대지기가 되어 보세요

통영 소매물도에서 등대지기가 되어 보세요.



언덕 위의 하얀 등대가 아름다운 새끼 섬을 안고 있는 경남 통영시 소매물도(小每勿島).

일반인이 하루밤쯤 머물다 갈 수 있게 등대지기의 숙소를 무료 개방한 전국 9곳의 등대 중 하나가 있는 곳입니다.

이 섬에는 주민 21명과 등대지기 3명만이 살고 있습니다. 요란스런 자동차 경적 소리를 이곳에서는 들을 수 없습니다. 자동차가 한 대도 없으니까요.

자정이 지나면 밤 하늘의 별과 달이 은은하게 섬을 비춥니다. 그리고 아침 이슬이 맺힐 때쯤이면 수줍은 듯 얼굴을 드러낸 동백꽃이 하나 더 늘곤 합니다.

경남 통영시 서호동 여객터미널에서 탄 배가 소매물도(통영시 한산면 매죽리)선착장에 닿으면 마을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. 양철 슬레이트가 지붕을 덮은 민가 20여채가 마을의 전부다.

이 섬엔 식당이 없다. 섬 면적은 0.2㎢, 해안선 길이는 0.6㎞. 처음에는 믿어지지 않았다. 한여름이면 하루 1천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섬이라는 것을.

#1."내도 영화에 출연했다 아입니꺼"

선착장에서 만난 이장 강봉율(65)씨는 처음부터 영화 이야기를 꺼냈다.

"등대섬에서 찍은 영화가 네 편이나 됩니더. 내도 '전설의 고향'(드라마)에 출연했다 아입니꺼. 상투 틀고 짚신 신고 뱃사공 노릇 했지요."

소매물도 남단의 새끼섬인 등대섬은 영상을 통해 꽤 알려져있다.

"등대섬 아래쪽에 가면 글씽이굴이라고 중국 진시황 때 불로초(不老草)를 찾아다니던 신하가 '이곳에 다녀간다'는 내용의 글을 남긴 바위가 있습니다. 풍광이 아름다운 데다 당시에는 사람도 안 살았으니 섬 내에 불로초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나 봅니다."

이 섬엔 한때 36가구가 살기도 했으나 현재는 11가구뿐이다. 육지 사람들이 섬의 땅을 사들이기 시작하면서 주민들이 줄기 시작했다. 현재 주민들은 50~60대가 대부분이다.



#2."채소 절반은 벌레가 먹고 나머지 반은 사람이 먹죠"

소매물도엔 자동차가 다닐 만한 길이 없다. 부두에서 섬을 남북으로 가로질러 새끼 섬까지 가는 길은 폭 1m 내외의 가파른 산길이다. 이곳은 오후 5시~밤 12시, 아침 8~11시에만 전기가 들어온다.

그래도 섬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었다. 섬에서 유일한 찻집 '다솔찻집'을 운영하는 정남극(44)씨.

"열일곱살 때부터 섬 여행을 다녀 발을 디딘 섬이 천개가 넘는다"는 그는 8년 전 이 섬에 들어왔다.

"육지 사람이 섬에 발을 붙이려면 섬 사람이 돼야 해요."

민박도 하고 있는 그는 채소를 재배하지 않는다. 다른 주민들의 채소를 그냥 뽑아 먹는다. 대신 그는 다이빙을 하면서 작살로 잡은 물고기를 채소 주인 집 마루에 슬며시 놓고 온다.

폐교된 소매물도 분교 자리에 오는 2월 여행자 숙소를 열기 위해 한창 땀을 흘리고 있는 이성희(47)씨도 외지 출신이다. 강원도에서 체육 교사를 하던 이씨는 지난해 가을 이 섬에 들어왔다.

"우연히 여행을 왔다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새 소리가 끊이질 않는 폐교 자리에 반해 아예 들어와 살기로 작정했죠. 그러다가 여행자 숙소를 하나 만들자고 생각했어요."

두 사람은 수령 5백~6백년이 넘는 동백, 또 섬을 아름답게 수놓는 쑥부쟁이, 구절초, 들국화 등을 들먹이며 섬 자랑을 늘어놓았다. 그리고 똑같이 이곳 채소에 대해 "반은 벌레가 먹고 반은 사람이 먹는다"고 했다.

#3."사람 보면 반갑지요"

부두에서 폐교.동백나무 숲을 거쳐 산길을 걸은 지 30여분 지나 섬 정상인 망태봉(해발 1백52m)에 닿았다. 메마른 억새가 뒤덮은 능선을 넘어 섬 주변에 기암 괴석이 드문드문 떠 있다.

정상에서 한참 땀을 흘리며 가파른 산길을 다 내려간 것이 오후 4시쯤. 썰물 때라 바닷물이 빠지면서 소매물도와 등대섬을 잇는 몽돌밭(길이 1백50m)이 드러나 등대섬까지 가는 길이 열려 있었다.

등대섬 정상 위에 하얀 등대가 하늘을 향해 솟아 있다.

등대 밑 능선 위에는 등대지기들의 관사가 있다.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은 없다. 2년에 한번씩 다른 등대로 옮겨근무하는 데다 학교가 없어 자녀 교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.

"통영에서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 놈은 겨울 방학 때도 못 들어와요. 방학 중에도 영어학원이랑 검도학원 다녀야 한대요."

소매물도 출신으로 6년 전 등대지기가 된 김옥근(41)씨는 그래서 사흘씩 한달에 두번 있는 휴일 때나 통영에 나가 자녀들을 만난다. 비어있는 콘도형 관사 중 하나는 여행객 숙소로 개방하고 있다. 석달 전부터 지하수가 고갈돼 등대섬에서는 빗물을 받아 식수로 쓰고 있다.

"편의시설이 없어 손님 받기가 미안해요. 그래도 사람 보면 반갑지요."

◇ 여행 쪽지=통영 서호동 여객선터미널(055-642-0116)에서 매일 오전 7시와 오후 2시에 소매물도행 여객선이 출항한다. 토.일요일에는 오전 11시 배가 추가된다. 소매물도까지 운항 시간은 오전 11시 배가 50분, 오전 7시 배 1시간 20분, 오후 2시 배 1시간 40분이다. 배삯은 1만1천~1만3천원.

승용차로 통영까지 온 경우에는 여객선터미널에 주차할 수 있다. 주차 요금은 하루 8천원.

섬내 숙박 시설로는 다솔산장(055-641-6734).하얀 산장(055-642-8515)등이 깨끗한 편.2월 초 문을 여는 '힐 하우스'(055-641-7960)도 이용할 만하다. 2월 초순까지 섬에서 영화 촬영이 있어 숙박하려면 미리 예약해야 한다. 숙박 시설에 미리 얘기하면 식사를 할 수 있다.

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영까지 갈 경우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(02-535-4151)에서 매일 오후 11시, 오전 0시10분에 출발하는 고속버스(요금 2만5천2백원)를 이용하면 된다.

통영 시외버스터미널(055-644-0017)까지 운행 시간은 5시간. 다솔찻집 홈페이지(http://www.somaemuldo.com)에서 소매물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.

소매물도=글.사진 성시윤 기자<copipi@joongang.co.kr>


#등대 관사 "색다른 숙박체험", 침구·취사도구 갖춰 무료개방

외딴 섬 하얀 등대 밑 등대지기 관사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이색적인 숙박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.

해양수산부가 2000년 6월부터 소매물도 등대를 포함, 유인 등대 9곳의 콘도형 관사를 여행자들에게 숙박 시설로 개방하고 있다. 전국의 유인 등대 49곳 중 비교적 경관이 우수한 곳들이다.



소매물도 등대 관사의 경우 깔끔한 7평 공간에 방 2개와 수세식 욕실, 부엌이 딸려 있다. 침구와 취사 도구도 갖춰져 있다.

지난해까지 이용료를 받아왔으나 올해 초부터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.

방문객들이 사용한 이부자리 빨래와 방 청소도 등대지기들이 해준다. 생긴 쓰레기를 말끔히 가지고 나오는 에티켓은 지켜야 하겠다.

글발췌: 중앙일보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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